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북한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의날'(전승절)로 기념하는 7.27 정전협정 체결일 64돌을 앞두고 전쟁노병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을 비롯해 여러 문화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5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돌'을 맞아 전쟁노병과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이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같은 장소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영원한 승리의 7.27'과 '전국청년학생들의 독창, 독주경연 입선자들의 종합발표회'가 열렸다.
상봉모임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인 노력영웅 전구강이 한국전쟁 당시 군의 일꾼들과 간호원들의 헌신성에 대해 회고하고 청년학생들에게 '조국보위와 사회주의 강국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공연과 종합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은 1950년대 전시 영웅담을 담은 노래 '7.27행진곡'을 혼성중창으로 부르고 바이올린 독주 '전호속의 나의 노래' 등 연주를 하면서 '최후 승리의 7.27를 안아오고야 말 500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적 열의'를 보여주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상봉모임에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와 청년동맹 일꾼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