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수십 년간 무허가건물, 쓰레기적치, 무단경작 등으로 공원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관악산 문성지구가 일대가 도시자연공원으로 거듭났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산공원 문성지구 1만3000㎡에 녹지가 풍부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공원과 실내체육관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은 그간 무분별한 사적이용으로 사실상 공원 기능이 상실됐던 곳이다.
시설 설치는 서울시로부터 토지보상비, 공원조성비 등 총 127억 8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공원 내 문성 실내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연면적 1,636㎡의 규모다.
국제 시합을 할 수 있는 규격의 배드민턴장 6면과 LED조명등 127개를 설치했고, 샤워장, 락커룸, 주차장(15면)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특히, 태양광 시설로 전기를 생산하고, 빗물을 활용해 화장실과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건물로 지어졌다.
체육관 주변 공원은 8649㎡ 규모로, 산철쭉, 사철나무, 조팝나무 등 7종 2300여 주의 나무를 심었고, 간단한 운동기구와 산책로 등도 조성했다.
공원이용 주민은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땅이 이렇게 쾌적한 공간으로 변해 동네 분위기가 산뜻해졌다”며 “날씨와 상관없이 운동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건립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민 모두의 시설인 공원이 무허가건물이나 무단경작 등으로 사유화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관악산 문성지구 공원이 탄생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의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 내 편의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