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장조일 북한 국립교향악단 단장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김일성상 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인 장 단장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16일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장 단장은 1980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당시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예술단체에서 활동하다가 1994년부터 영화 및 방송음악단의 작곡가로 일했으며, 2011년 7월 27일 김일성상을 수여받았다. 향년 67살.
이듬해인 2012년부터 은하수관현악단 단장을 거쳐 국립교향악단 단장을 맡았으며, 만수대예술단 작곡가 시절 '예쁜이', '젊은 기관사' 등의 노래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것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국립교향악단'은 1946년 8월8일 중앙교향악단으로 창립돼 지난해 70돌이 지났으며, 지난 2008년 2월 뉴욕필하모닉의 평양공연때 협연하기도 한 북한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이다. 북한에서 '김일성장군의노래', '애국가'를 처음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