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독거노인 신모 씨의 집을 치우는데 힘을 모았다.

비인면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육군 제8361부대와
성결교회,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독거노인 신모 씨의 집을 치우는데 힘을 모았다. 지난 5월 행복비인봉사단 활동가의 제보로
방문한 신모 씨의 집은 수 년째 치우지 않아 쓰레기로 가득했다. 면은 신모 씨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민관연계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들은 제8361부대에서 30여명의 장병을
투입하여 쌓여있는 쓰레기를 버리고, 집안을 정리하는 대청소에 투입됐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은 묵묵히 10톤 가까이
되는 생활쓰레기를 모두 들어내 치웠다. 8361부대 이세현 대대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을 밝히는 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