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문화특별시 등 시정 성과와 비전 공유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7-14 18:28:32
  • 수정 2017-07-14 18:32:59

기사수정
  • 김 시장, 13~14일 총 3차례에 걸쳐 전주시 2000여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특강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시정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청 20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원 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민선6기 시정의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전주 문화특별시·아시아 문화 심장터 프로젝트 등 시정현안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시의 주요현안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와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혔 김 시장은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시작으로, 전주의 첫인상을 바꾼 첫마중길 조성,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화 ‘노무현입니자’ 제작·지원 등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시내버스 파업문제 해결과 전라감영 복원,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 추진 등 해묵은 현안을 해결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성과들도 공유했다.특히, 김 시장은 전주의 강점인 문화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과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등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참석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전주문화특별시 등 시정 성과와 비전 공유


김 시장은 또 참석한 직원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감 한마당 행사에서는 전주의 첫인상을 바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영상 시청과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에 기여한 유공단체와 시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 전주문화특별시 등 시정 성과와 비전 공유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문화특별시는 단순한 이벤트나 하나의 정책이 아니라 전주의 미래를 부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전주를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특별시로 격상시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가장 세계적인 도시로 키우는 것”이라며 “단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문화로 부강한 전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