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셋째아 이상 출산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위소득 43%이하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4인기준, 446만7000)가구 중 올해 1월1일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구다.
지원금액은 출생아동 1인당 2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가구 출산축하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원된다.
지원은 제주시가 읍면동에서 매월 10일까지 지원대상자 명단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출산축하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 "저출산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빠진 난국을 타계하기 위한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둘째이후자녀 양육수당지원(월 5만원, 12개월), 출산장려인식개선사업, 저출산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미혼남녀 행복커플이어주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가 미설치된 20개소의 읍·면·동, 보건소 청사 화장실 등에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를 설치하여 유아동반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