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김 위원장의 축하연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낭독에 이어 당 및 국가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하연설을 통해 " 우리 당의 로케트강국 건설구상을 받들고 천신만고하여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구상하는 전략무기체계를 어김없이 내놓은 국방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하늘높이 떠받들고 온 세상에 내세워주고 싶어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ICBM '화성-14'형 개발 과정을 회상하고 이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냈다.
또 이번 ICBM 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우리 공화국(북)의 전략적 지위와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의의를 분석하고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병진노선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로케트연구개발 집단앞에 나서는 새로운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의 연설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낭독되었으며, 이후 김 위원장은 이들 ICBM 관계자들에게 북한 최고 훈장인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과 '공민의 최고 영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 그리고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 김정일상, 김일성 주석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표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표창,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표창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표창장, 김정일 청년영예상을 직접 수여했다.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전체 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들 ICBM 관계자들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사진 촬영에는 리만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