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주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을 준공해 제주지역 연료(LNG·액화천연가스) 공급 및 연안 화물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은 2008년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08)'에 따라 제주지역에 청정하고 저렴한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수기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7년 간 총 1479억 원을 투입해 애월항 내 외곽시설(방파제 1466m), 접안시설(5000t급 2선석), 수역시설(7.5m 깊이로 준설, 선회장) 등을 추가로 마련했다.
선회장은 선박이 부두에 접안시 또는 이안 후 항행을 위해 방향을 바꾸거나 회전할 때 필요한 수역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애월항이 앞으로 제주지역의 원활한 LNG 공급을 위한 인수기지로서의 역할과 건설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제주 서부지역 중심 연안항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