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 실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및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특이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교육’과 연계...

진에어는 30일 오전 광주공항 2층 대합실에서 4번째 국내선 정기편인 광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진에어의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첫 운항편 기내에서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 감귤 쿠키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08시 45분께 출발해 제주에 09시 35분께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20시 20분 출발해 제주에 21시 10분께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이번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된 진에어는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중 국내 LCC 이용객 수는 약 1천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진에어는 동 노선에서 약 300만명(약 29.1%)의 여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LCC 가운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에서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진에어는 청주~제주 노선에서도 약 54만명(약 25.7%)의 여객을 수송해 청주발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가운데 연간 여객 수송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진에어는 청주~제주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늦게 취항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광주 및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진에어의 합리적인 항공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제주 노선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7월 20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광주~제주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