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농·어업인과 함께 ‘풍요롭고 희망찬 농어촌’을 디자인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수산업 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 넘치는 농어촌, 풍요로운 바다’를 주제로 여섯 번째 무지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미래 먹거리인 바다와 섬, 농·어촌을 주제로 한 만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은 뜨거웠다. 시민들은 ‘미니 보드판’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각자의 고민을 담아냈다.
한 시민은 여수시의 농업정책에 대해서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농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민은 “여수시는 농·수산물의 생산이 문제가 아니라, 판로가 문제”라며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주요관광지에 시 지정 농·수·특산품판매장을 개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농·수산업은 경쟁력이 아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 등이 이어졌다.
방청석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는 수산도시이기도 하지만 돌산갓, 거문도 해풍쑥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품도 보유하고 있다”며 “농·수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살기 좋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