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서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자택에서 전문 간호
처치를 희망하는 가정을 신청 받아 지난 2월부터 월 1회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사,
행정원장, 간호과장,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자택을 방문하여 유치도뇨관 관리 등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의료적 상담, 행정 및 정서적
상담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본 서비스를 진행하던 중, 의료적 서비스가 꼭
필요하지만 신체·경제적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간호 사업’을 위한
차량을 구입하여 지난 21일 서천군보건소(김재연 소장)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맹상학 총원장신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차량 축복식을 진행했다.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중 서비스를 요청하는 분, 본 병원 퇴원환자 중 취약계층으로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분 등을 대상으로 군립병원으로서 적극적인 공공보건의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서천군보건소와 협약을 맺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자 없는 병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