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불법 어구인 작살을 이용해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로 조모(67)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한 남성이 서귀포시 법환동 앞 해상에서 불법 어구인 작살을 이용해 볼락, 돌돔 등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4시55분께 조씨를 적발했다.
조사 과정에서 조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4시40분까지 전신 수영복과 물안경, 웨이트 벨트를 착용하고 작살로 볼락 6마리, 돌돔 1마리 등 총 7마리의 어획물을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가 사용했던 작살과 불법 포획한 어획물은 제주지방검찰청의 검사 지휘를 받아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해경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레저객의 증가에 따른 불법 포획 위반 증가에 대비해 해안 순찰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