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한국가사문학관과 함께 찾아가는 ‘인문학 산책’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및 한국가사문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6월 현재 두 차례 강좌를 개최했고, 9월과 10월에 각각 강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지난 1일 도서관 영상정보실에서 ‘가사문화권의 연원과 매력’이란 주제로 도서관장인 최한선 전남도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신청자 외에도 교수, 교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8일 2회 강좌는 이종묵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하서 김인후의 면앙정 30영 미학 감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담양 가사문화권역의 지명, 산세, 물세 등에 대한 설명과 한시 감상 방법 등 열강으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3회 강좌는 9월 14일 오후 4시 도서관 영상정보실에서 김학성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좌는 10월 26일 오후 1시 담양 가사문화권 일대에서 최한선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한선 교수는 “인문학 시대, 학문의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 아래 이같은 인문학 강좌가 값지고 보람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과 담양군 공무원 등이 동참한다면 그 성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