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신안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10일 휴일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고령의 나이에 손자를 돌보는 조손가정 등 2세대를 찾아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가족 19명이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 안팎 청소, 냉장고 정리, 방충망 및 깨진 유리창 교체, 물받이 수리를 하였다.
압해읍 남세촌길 조모씨(85세, 독거노인)는 “평소 몸이 불편하여 집안 청소는 고사하고 먹는 것 조차 혼자 해결하기 어려워 힘들었는데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가족들이 찾아와 살펴주니, 미안하기도 하고 깨끗해진 집안만큼 마음도 행복해 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공무원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집안 곳곳을 쓸고 닦는 등 정성을 보탰으며 특히, 홀로 생활하느라 외로운 이웃에게 말벗과 안마 등 해맑은 미소로 봉사현장에 활기를 만들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무원 김모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더욱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 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 공무원 봉사단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 및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2015년 결성되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공무원들이 앞장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직자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