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2일 오후 한화콘도에서 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및 관광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외식업지부(지부장 류붕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7월에 개장하는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요식업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혜전대학교 김창남 교수로부터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법 교육, 채수진 에듀컨설팅 대표의 미소・친절・청결 교육, 보령세무서 김영덕 세원관리과장의 음식점 세무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손님맞이 표현 및 인사기법, 불만고객 대응 자세 등의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바가지요금과 식품 접객업소 호객·청객행위 근절도 중점 교육했다.
김동일 시장은 “먹을거리만으로도 여행지가 결정되는 최근의 여행 트렌드에 걸맞게 미소 가득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음식과 사업장
관리로 여름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보령으로 각인 되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