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진도군이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수인성 질병, 식품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부채, 마스크 등 홍보물 배부와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홍보했다.
또 결핵과 C형 간염, 진드기매개질환,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과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여름철 방역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학교, 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 세정제, 손 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을 배부했으며, 택시와 여객 운송업체에 살균소독제, 손 소독제도 함께 배부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수두,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수시로 비누를 이용,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열과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