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개방형 직위인 충북도 여성정책관의 공무원 임용을 둘러싼 지역 여성계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여성정책포럼 소속 여성단체 회원들은 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정책관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개방형 공무원 임용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시종 지사는 성평등 가치 실현과 조직 변혁에 무게를 두고 개방형 직위제 취지에 맞는 여성정책관을 임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지사는 임기 내 도의 5급 이상 여성고위직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고,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해 성평등 공직사회를 구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른바 '오빠문화' 논쟁으로 여성계와 갈등을 빚어 도정의 민간 참여 배제를 언급하기도 했던 도 공무원노조에 대해서는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며, 도청 내 성별 불평등에 대한 익명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이 지사에게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일 임기가 시작된 개형형 직위 도 여성정책관에 공무원인 전정애 전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이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