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무안군은 상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환경보전 및 공중위생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행 상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을 2.5% 올려 45.1%까지 상승시키기로 했고, 하수도 사용료에 대해서는 5년간 단계적으로 현실화율을 30.6%까지 인상할 계획으로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상수도는 톤당 평균 45원을, 하수도 요금은 올해 톤당 평균 131원을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의 물 1톤당 상수도 생산원가는 1,738원이며 공급단가는 741원으로 연간 약 29억 원의 적자가 발생해 요금수준이 생산원가의 42.6%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하수도 처리비용은 1톤당 2,781원인 반면 하수도 사용료는 210원을 부과하고 있어 물 1톤을 처리하는 데 2,571원의 적자가 나고 있어 만성적인 적자를 줄이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를 부득이하게 인상키로 한 것이다.
현재 무안군의 상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42.6%이고 전국 평균은 80.6%,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7.6%이고 전국 평균은 41.9%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사용료 인상분에 대해서는 관련 시설투자와 유지관리에 투입해 수질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