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남농업 6차산업의 인증경영체 육성을 위해 ‘전남농업 6차산업 종합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안내서 발간은 지난 3월 개최한 전남농업 6차산업 유관기관 성과공유 보고회에서, 전남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사업을 모아 종합적으로 홍보하면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안내서에는 농업 관련 9개 유관기관별로 추진하는 6차산업 지원사업을 1차산업인 생산, 2차산업인 가공, 3차산업인 체험·관광·마케팅으로 분류해 총 251개 사업을 자세히 실었다. 9개 유관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농협중앙회,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식품산업연구센터다.
안내서는 200여 6차산업인증경영체에 배부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농식품 제조 경영체 등에 추가 배부해 더 많은 농업경영체들이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육성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농업 6차산업 경영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시설 확충(38.7%), 판로 개척(27.4%), 운영자금(15.6%) 순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종합안내서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이 향상돼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