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목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관공서와 각 가정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에는 싸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추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 민방공 대피 싸이렌 소리가 아니므로 1분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90여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했고,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상이군경회 등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목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334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부의했다.
또 17억원을 들여 보훈가족의 숙원이자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보훈회관을 호남동 중앙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신축해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나라와 민족,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써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