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길호 신안군수는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직접현장을 찾아 가뭄실태파악 및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신안군 저수지는 대부분 유역이 적고 물 그릇이 작은 탓에 경지정리 담수와 겨우내 저수지 물채우기 방식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올해 강수량이 108mm로 평년(342mm) 대비 32%, 전년(450mm) 대비 24% 수준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탓에 가뭄 우심지구 조생종 벼와 밭작물(대파)에서 생육부진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모내기 지연, 밭작물 고사 등 농작물 피해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가뭄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 24일 군비 5억원, 도비 3억7천3백만원을 투입했으나 가뭄이 심각한 사태에 이르자 예비비(20억원)를 긴급 투입함으로써 총28억7천3백만원을 가뭄대책비로 투입하였다.
이번 투입된 긴급 가뭄대책비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보수, 다단 양수작업, 대파단지 모래치 개발, 배수로 준설, 담수로 확장 등 용수개발에 쓰일 방침이다.
또한 신안군은 가뭄대책상황실 및 T/F팀을 구성하여 가뭄 대비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는 등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가뭄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관합동 가뭄대책반을 구성하여 지도 태원농장 하천 용수를 효지들녘(유동, 연화동)까지 약5km 거리에 다단양수작업을 실시하여 생육부진 지역과 모내기 미 실시지구 약 74.7ha 들녘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