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대표작이자 퓨전타악 장르의 선두주자 <락의로(樂의路)>를 오는 9일부터 사흘 동안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광산구 주최로 여는 공연은 9일 저녁 7시 30분, 10일과 11일에는 오후 2시, 오후 5시에 시작한다.

<락의로>는 전통 타악기와 얼쑤의 퓨전 타악기를 기반으로 경쾌한 인디밴드의 록(Rock) 음악을 결합시켜 역동적이고 강력한 에너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미디어아트가 결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서 얼쑤는 새로운 버전의 <락의로>를 최초로 선보인다. 얼쑤는 공연을 구성하는 다섯 주제 중 ‘바이러스’와 ‘타고’ 대신 ‘서막’, ‘그믐지다’를 창작했다.
‘서막’은 호주 원주민의 전통 관악기 디저리두(Didgeridoo)와 각종 타악기로 광활한 황야를 질주하는 모습을 웅장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한다.
‘그믐지다’는 핸드팬(Handpan) 소리로 달이 자취를 감추는 그믐밤의 정취를 몽환적으로 들려준다.
관람료는 1,000원(천원의 행복)으로 초등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