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나주공장에서는 배전설비용 개폐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전기차 충전기, 변압기 제품을 우선 생산하고 이후 전기차용 배터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회사 총 매출액의 50%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준공은 에너지밸리 혁신산단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기반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도수 회장은 “이곳 나주공장에서 4차산업의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한전을 비롯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주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축하말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밸리를 적극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발맞춰 한전에서도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ICT기업 150개사를 유치하고 300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준공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이 더욱 속도를 내고, 좋은 투자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는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통해 전남 스스로가 에너지산업의 시장이 돼 보다 많은 에너지기업들이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한전, 나주시와 함께 기업의 빠른 안착과 성공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혁신산단에는 59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2개 기업이 가동되고 있고, 19개 기업이 설계 또는 착공 중에 있는 등 혁신산단이 에너지산업 전초기지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