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29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앞으로 한 두 달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각 사업소․출연기관별로 관련 부처 등과 접촉해 대선 공약이나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런 분야에 발 빠르게 대처해 각 기관마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연구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력 양성 교육과 관련해선 “사업소와 출연기관 직원 대상 교육의 경우 그들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무원교육원과 협의하고, 일반 도민 대상 교육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직접 하기보다는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토론회 형식에 대해 “많은 출연기관과 사업소가 함께 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어떤 사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 일상적인 것을 보고하는 현재의 형식에서 벗어나, 문제점이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방안 및 협력해야 할 부분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바꿔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