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 경험자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암 경험자들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무력감, 우울증 등을 겪게 되고 이는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구는 암 경험자들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암 경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원예체험, 숲체험, 몸마음놀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 편백숲에서 참가자들이 숲 해설가협회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60)씨는 “맑은 공기와 함께 숲길을 걸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가라앉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감과 용기를 되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이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