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가 정부양곡 안전보관 관리를 위해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관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 업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관 실무, 병해충 방제 및 소독 요령, 쥐 피해 예방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대한곡물협회, 정부양곡 보관창고 업주 등 정부양곡 보관과 관련된 민간 및 정부․유관기관에서 참여하며,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의 보관 과정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양곡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 예방대책을 중점 교육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훈증소독약제 사용 방법을 소개해 정부양곡 보관 업무의 질적 향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양곡 품질은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현장 위주의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한 정부양곡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이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해 정부양곡 보관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 말 현재 전남지역에는 정부양곡 보관창고 1천327동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