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25일부터 31일까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자도․황도 등 색깔벼를 활용해 가로 90m, 세로 80m 크기의 논 그림 연출 사업을 추진한다.
연출 내용은 우리 역사상 손에 꼽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에 얽힌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성과 사회적 주요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업박물관은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논 그림 연출로 농업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에게 농업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깔 있는 벼가 성장하는 동안 ‘이순신 장군’의 청렴성을 느낄 수 있으며, 모를 심을 때부터 수확하기까지 농업이 주는 색의 변화와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부터 벼를 수확하는 10월까지 농업테마공원 입구와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논 그림을 볼 수 있다.
김우성 관장은 “논 그림 연출은 농업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농업테마공원을 중심으로 농촌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전남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