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3일 구례 간전면 동방천 일원에서 ‘2017 어린이와 함께 하는 황어 방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황어 방류행사는 봄철이면 섬진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무리지어 소상해 장관을 연출하던 황어 자원량 감소에 따라 어족자원 조성과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구례지역 5~7세 어린이 200여 명이 모여 어린 황어 50만 마리를 섬진강으로 돌려보낸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3월에 섬진강으로 소상한 어미 황어 300마리에서 70만 마리를 부화시켜 관리한 황어를 방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방류 후에는 참석자들이 섬진강 생태하천 주변 정화활동에 나서 자연환경 보호 필요성을 공감하고, 전시시설도 관람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황어 방류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섬진강 어족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하는 생태하천 가꾸기 등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