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는 20일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과 함께 순천 신대지구에서 ‘3대 참여 정원 만들기’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훗날 가족의 기념일을 추억하고 효 문화를 장려하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3대 100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2천㎡의 면적에 3대 의미를 담아 갈참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단풍나무를 가족당 3그루씩 심었다.
심은 나무에는 가족의 탄생․생일․입학 등 기념일을 비롯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나무 이름표도 달았다.
사)숲속의 전남 누리집을 통해 행사를 알고 참석하게 됐다는 서울과 전주에 사는 김지현․최은하․문창수 가족은 “행사의 의미가 너무 좋아 내 아이처럼 나무를 기르고 싶어 참여했다”며 이팝나무 3그루를 심고 ‘행복․건강한 우리, 파이팅’이란 글을 새긴 나무 이름표를 정성껏 달았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3대 참여 정원은 가족의 희망과 사랑을 담고 있다”며 “나무가 자라 숲이 우거지면 먼 훗날 가족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정성스레 심고 가꿔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욱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가족마다 나무 이름표에 새긴 소중한 뜻이 소망대로 이뤄지는 희망의 동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대 정원 만들기는 지난해 10월에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문화공원에서 1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