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국 최대 울금 주산지인 진도군이 울금을 주제로 한 산업 특구 지정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진도울금 산업특구 계획을 수립, 5월말경에 중소기업청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진도읍을 중심으로 328,022㎡이며, 총 사업비 121억5,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특화사업을 추진, 울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도울금 산업특구는 ▲울금산업 기반 혁신화 ▲울금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기화 ▲울금 브랜드 마케팅 강화 ▲울금 융·복합산업 활성화 등의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저온저장·제조가공 등 울금시설 현대화 ▲울금 재배/수확 기계화 ▲울금 기업 육성 ▲울금 홍보관 구축 ▲울금 축제 개최▲울금타운 조성 ▲울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울금 산업특구 지정으로 진도울금의 생산·가공·유통 판매 활성화와 체험 관광을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도군은 지난 최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농민, 농협 등 관계당국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진도울금은 591농가가 189ha에서 3,118톤을 생산, 연간 7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지리적 표시 제95호 등록되어 우수성이 입증된바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울금산업 특구로 지정되면 관계 법령의 적용이 완화된다”며 “체험 관광 등 6차 산업화로 진도울금을 명품화로 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