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는 17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가족,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기원하는 2017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해 ‘모든 가족이 조화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렸다.
샌드아트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통기타 동호회 ‘소리바다’의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선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사랑을 전하는 향기테라피, 가족 손수건 만들기 등 14개 가족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아름다운 가게와 아나바다 장터 등 30여개의 장터가 열려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기념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이를 위해 도에서는 유연근무 활성화, 가정의 날 운영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 있고, 또한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취약가정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은 1993년 UN총회에서 매년 5월 15일을 ‘세계 가정의 날’로 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 2004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전라남도는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