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난해 가을 조선대학교 후문 도내기시장 일원을 젊은이들의 열정과 촛불로 수놓았던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조선대학교 후문 도내기시장 일원에서 ‘2017 캔들스트리트페스티벌’을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틀 위쪽 홈통을 창짝 넓이보다 더 깊이 파낸 고랑’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내기시장은 그 이름만큼 길고 깊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어엿한 전통시장이었지만 조선대학교 앞 순환도로가 개통되고 IMF를 겪으면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청년세대 눈높이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내기청년문화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버스킹,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향초를 보내주는 S-CANDLE, 티라이트와 물감을 활용한 캔들장식, 공감콘서트 등과 플리마켓, 캐리커쳐 그리기, 한지공예, 바닥 분필그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등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통해 빈 점포마다 청년문화예술 창작공간이 들어서는 등 도내기마을 일대가 청년들이 꿈꾸고 스스로 일궈가는 청년문화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젊음의 기운이 생동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5·6·9·10월 월1회씩 총 4회 개최되며 조선대학교 학사일정과 행사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