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재롱 보시고 건강하세요

민. 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현)의 실무분과 활동이 영유아분과
어버이날 행사로 첫 문을 열었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지난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색동어린이집과 아이사랑어린이집 아동 40여 명이
서천중앙노인복지센터와 서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 80여 분께 큰절을 올리고, 어여쁜 율동과 합창을 선보이고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분과의 추천을 받은 시설 2곳을 방문하여 분과간의 협업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진아(해솔어린이집 원장) 영유아분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과 어버이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아이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분과, 영유아분과, 통합사례관리서비스분과, 여성분과, 아동청소년분과, 보건의료분과, 장애인분과 총 7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