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가계부채 관리 위해 돈줄 조이기
분양 7곳 중 1곳 금융사 못정해
자금력약한 건설사 사업차질 우려
집단 대출서 개인대출로 전환필요
지난래 10월 1100여 가구가 분양돼 1순위 평균 2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던 경기도 안산시 초지역 메이져타운 푸르지오 아파트.분양직후 계약에 들어간지 일주일도 되지않아 완판 되었다.
그러나집단 대출을 받지 못하여 이달 초였던 1차 중도금 납부 시기를 미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말 중도금 1차 납입이 도래한 전국 247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중도금 대출금융사를 정하지 못한곳이 7군데중 하나꼴인 36곳 이었다.
신규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 금융권과주택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건 중도금 대출이 가계부채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대출 옥죄기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업계는 중도금 대출이 막히면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되 건설 경기를 위축시키고 주택 공읍이줄어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 질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당국과 금융권은 대출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