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운동장 ‘납 범벅’우레탄트랙 전면교체 비용과 냉·난방기기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선에 역점을 둔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11일 본예산 대비 3.7%(868억원)이 증액된 2조4092억원의 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490억원, 지자체 이전수입 256억원, 자체수입 50억원, 지방교육채 302억원, 전년도이월금 230억원을 감액한 868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 예산을 보면 교육환경개선 158억원, 학교 우레탄트랙 교체비 69억원, 석면보수 85억원,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및 급식기구 지원 38억원, 자동제세동기 보급(235대) 7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이 외에 행복교육지구 지자체 전입금 8억원,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센터이전 등 진로교육 17억원, 고교 교육력 도약 9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비로 75억원, 교직원 휴양시설 임차 3억원, 학교 신·증설 67억원, 컴퓨터 통합구매 3억원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이에 더해 도교육청은 과다이월액 축소와 사업의 적기 집행을 위해 2017~2018년도 사업이 완료되
는 10개 시설사업에 대해 계속비 제도를 도입, 총사업비 394억원 중 64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교육환경개선사업비와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비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기 추경을 편성한 만큼 해당 사업이 연도내에 종료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추경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에서 심사 테이블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