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어르신 소변을 통한 나의 소금섭취량 알기, 싱겁게 먹기 실천유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
-소변을 통한 나의 소금섭취량 알기, 싱겁게 먹기 실천유도-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30일 서천읍 동산2리를 시작으로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은 싱겁게 먹기 영양교육과 더불어 소변 염분테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심각성을 인식하여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소금에 들어 있는 성분 중 나트륨은 우리몸속에 꼭 필요한 무기질 영양소로서 소금에 가장
많이 함유(400mg/소금1g)되어 있으나 과다한 소금(나트륨) 섭취로 인해 고혈압, 뇌졸중, 위암, 골다공증, 만성신부전 등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1작은술 5g)이다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을
적게 먹는 방법은 장을 볼 때 염장생선 대신 일반생선을 선택하고 인스턴트식품 대신 자연식품을 선택하도록 하며 국이 먹고 싶을때는 다시마, 멸치,
마른새우 등을 이용한 육수를 사용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대신에 하루에 한번은 누룽지로 바꿔보고, 국물은 작은그릇에 담아먹기, 먹기 직전에
국물 음식간하기 등의 실천방법이 있다. 또한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칼륨식품(시금치, 바나나, 고구마, 감자, 검은
콩식품), 마그네슘식품(아몬드, 콩가루, 땅콩), 칼슘식품(우유, 멸치, 검은깨, 케일, 브로콜리 )등이 있다. 시험지를 이용한
소변 염분테스트 실시 결과 주민 19명중 6명(31.5%)만이 저염선호로, 나머지는 많음 또는 아주 많음으로 나와 계속적인 관리가 요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