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9일 관내 인삼밭 경작지에 대한 방범진단 등 농산물 재배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절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찰활동은 4∼5년간 땀 흘려 재배해 수확기를 앞둔 인삼 등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재배농가를 사전에 파악, 경작지를 방문해 절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인삼 재배지역을 직접 방문해 방범진단 실시하고 주·야간 취약시간대 주요지점 목검문 실시와 인삼밭 순찰 인증샷 전송 등 안심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파출소장은 “농민들이 소중하게 가꾼 농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강구함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 단 한건의 피해사례도 발생치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