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여수시 화양면 소옥경로당에 LG화학 여수특수수지공장(공장장 안병기) 직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23일 에어컨이 설치됐다.
화양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옥마을은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고 전체 거주자도 19가구 밖에 안 되는 오지마을로 어르신들은 30분 이상을 걸어 이웃 마을의 경로당을 이용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마을주민들은 가구별로 50여만 원씩을 걷어 자부담을 마련하고 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 경로당을 완공했다.
하지만 주민 대다수가 고령에 영세농인 상황에서 경로당 이용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이 면사무소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LG화학 직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LG화학 직원들은 ‘엔젤펀드’라는 이름으로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을주민을 위해 140만원 상당 에어컨 2대와 6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20개를 마련했다.
안병기 공장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에어컨 설치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규 화양면장도 “소옥경로당을 위해 도움을 주신 LG화학 안병기 공장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정담도 나누고 화합도 다질 수 있는 화목한 경로당이 되도록 면사무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LG화학 특수수지공공장 봉사단이 여수시 화양면 소옥경로당에 에어컨 2대와 선물세트 20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