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 생생바우처카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생생카드사업은 반복적인 농작업 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농업인들의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 만 65세 이하 여성, 결혼한 여성농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만 24세인 자로서 가구 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인 여성 농어업인 이다.
시는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받아 2월 22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드는 농협시지부를 통해 발급되며, 지원 금액은 1인 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제외)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관광 여행사와 스포츠 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25개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생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생생카드 사업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농부병인 관절염 과 만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문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