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 각각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와 광주여성민우회는 지역안전프로그램 부문에서, 광주시 북구는 지역연대운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안전프로그램은 아동·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 등을 활용,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수행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와 함께 ‘동네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안심골목 프로젝트2’를 추진하고, 화정 3동과 농성1동을 사업대상지로 해 화정3동은 할매 바리스타 및 마을 도슨트 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집중 실시했다. 농성1동은 주민들이 운동하러 다니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목길 350m에 페인팅, 타일을 이용한 벽화,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심 건강길’을 조성했다.
농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회의를 열어 노후한 가옥들이 많아 항상 위험을 호소한 곳을 환경개선 사업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작업하는 등 안전을 지키는 주체는 바로 마을주민이라는 것과 공동체 형성이 안전한 마을의 기본 토대가 된다는 점을 알려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거뒀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주민이 안전에 대한 주체가 되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