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현종 100억+∝ 가능할까
  • 정지연
  • 등록 2016-12-15 13:02:59

기사수정
  • 젊은 FA·프랜차이즈 스타 감안…거액 지출 부담



일본 진출을 고민하던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28)이 자신의 행선지를 정하면서 FA 선택이 일단락됐다. 이제 남은 것은 KIA가 양현종에게 얼마를 제시할지다.

양현종이 먼저 잔류를 선언한 상황에서 KIA도 충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KIA는 양현종이 팀에 남을 경우 최고 대우를 보장해주겠다고 한바 있다.


KIA는 투수 최고 대우를 해줄 것인지, 역대 최고대우를 해줄 것인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같은 시기에 시장에 나온 SK 김광현은 4년 85억을 받았다. 100억 이상의 금액이 점쳐졌지만 팔꿈치 수술로 인한 변수가 포함되면서 85억 선에서 계약이 성사됐다.


차우찬은 삼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제안을 받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해외 진출을 동시 타진 중이며 LG 트윈스에서도 삼성과 비슷한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투수 몸값 최고액은 같은 팀 윤석민(4년 90억 원)이 가지고 있다.


여기에 KIA는 얼마 전 최형우를 FA 최고 금액인 4년 100억 원에 영입했다.

양현종도 최형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며 팀에 공헌했다.

양현종은 최근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하고, 170이닝 이상을 던진 KIA 에이스다. 올해는 200이닝(200⅓이닝)을 채웠다.


최형우보다 5살이나 나이도 어린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FA를 취득한 점도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장점도 있어 100억에 +∝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IA는 양현종의 적정 대우가 투수 최고대우 수준으로 해야 할지, 역대 최고대우 수준으로 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KIA가 양현종을 김광현이나 윤석민 보다 높게 봤다면 90억 원을, 차우찬이나 최형우보다 못하지 않다고 평가할 경우 100억 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

KIA는 이미 최형우와 초대형 계약을 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도 마쳤다. 나지완과도 40억에 계약을 마치면서 큰돈을 쓴 상황이다. 양현종이 KIA 잔류를 선언한 터라, 타 구단과의 영입 경쟁도 펼쳐지지 않는다.


KIA와 양현종은 이번 주에 만나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KIA는 내년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단일 시즌 FA 몸값으로 200억 원 이상을 쓴다는 점은 고민스런 부분이다. 그렇다고 구단 잔류를 선언한 양현종의 체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거액 지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IA가 그를 어느 정도 대우해주느냐에 따라 지난해 한화의 FA 몸값 191억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쓸지가 정해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2.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3.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4.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6.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7.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