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젊음과 열정으로 통일을 연구하고 준비한다!
  • 정지연
  • 등록 2016-12-13 12:59:29

기사수정
  • - 「제35회 대학(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영상 공모」 대회 결과 발표 -

□ 통일부는 지난 6. 22.(수)부터 10. 14.(금)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5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영상 공모」 대회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o ‘통일논문’ 공모는 1982년 이래 해마다 개최되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학(원)생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유도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o 아울러, ‘통일홍보영상’ 공모는 작년부터 신규로 도입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대학(원)에서 55편의 논문과 24편의 홍보영상이 응모되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논문 10편과 홍보영상 6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


  o ‘통일논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화여대 유진 학생은 「통일과정에서 비무장지대 지뢰제거 준비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통해 △지뢰매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뢰제거 관련 법령 정비 등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효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유진 학생은 “평소 지뢰금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공모대회에 도전하게 되었고,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가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o ‘통일홍보영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인천대 백주현권형기 학생은 “통일에 무관심한 1020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우선적으로 떠오르도록 하고 싶었다”라며 통일의 미래상을 유쾌하게 표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백주현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약 3개월 동안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홍보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한 밝은 생각을 떠올리게 되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올해는 통일논문과 통일홍보영상 모두 예년에 비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룬 출품작들이 많았으며,


  o 참가자들의 전공 또한 다양해*짐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수학과, 문헌정보학과, 도시공학과, 유전공학과, 디자인학과, 철학과, 부동산학과, 간호학과 등

  o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탈북민 3만명 시대’를 곧 ‘먼저 찾아온 통일’로 이해하고 이들을 포용하는 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이번 공모대회의 입상자 전원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또는 통일교육원장상과 함께 장학금이 지원된다.

    
o 통일논문 입상작은 올해 연말 논문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대학 및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주제별로 통일부 담당부서에 전달하여 해당 정책 추진에 있어 필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 또한, 입상작들을 대학생 통일교육을 위한 교재로 재구성하여, 대학 통일교육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o 통일홍보영상 입상작은 통일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학교통일교육 사업의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통일리더 캠프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 대회 등 추진에 있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학(원)생들이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