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대표 박종철)이 창단 16주년을 맞아 16~17일, 양일간 국악뮤지컬 <아름다운 전설, 백야>를 상명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아름다운 전설, 백야>는 지난 30여 년간 30여 편의 국악극을 작, 연출하고 300여 회가 넘는 국악공연을 연출한 박종철 한국창극원 대표가 직접 작, 연출했다. 신예 국악작곡가인 유용재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인들과 최고의 제작진이 뜻을 모아 만든 이 작품은 자신의 일생을 던져 조국을 구하고자 했던 독립군의 전설 김좌진의 삶과 그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의 전통음악과 소리, 춤으로 그려내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김좌진 역에는 차세대 창극명인 최치웅이, 어머니 역에는 전예주 명창이 참여하여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국립창극단의 원로배우 정경화 명창 등이 함께하고 이동백국창 중고제판소리 예술선양회 이선옥 이사장, 홍성군립무용단 최윤희 예술감독, 한울북춤연구원 황보영 원장, 연극, 뮤지컬계의 대부인 배우 여무영, 반진수, 홍성군립무용단이 특별출연한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전통극 무대에서 40년 이상 활동해온 국악계의 전설들과 차세대 명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창극원은 2001년 창단된 뒤 창극 <오유란전>, <노루목골 솟대>, <삼색유희>, <2015>, <눈꽃나비 雪花>, 국악뮤지컬 <성왕의 낙원>, <시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희극 <유리벽 속의 왕>, <1974> 등 매년 1~2편의 창작창극을 제작, 공연하며 한국의 전통뮤지컬인 창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연예술단체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