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겨울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 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지원을 실시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긴급지원은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기준 329만원), 금융재산이 500만 원 이하인 세대로 위기사유에 따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동절기에 한해 연료비를 가구당 월 9만28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북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제정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추가예산도 확보한 상태며,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주민이나 부적합판정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통장, 우체국 집배원 등 모든 인적자원을 총동원해 위기가정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한 ▲우체국 희망복지 사업 ▲5K 운동 ▲희망 우체통 사업 또한 긴급지원제도와 연계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긴급지원제도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골든타임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이러한 정책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주위의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북구청 복지정책과(062-410-6289) 또는 동주민센터, 129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