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강남4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킨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 동안 이 지역의 아파트 값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 대책' 이후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달 동안 1.16% 하락했다. 대책 발표 이전에는 한달에 0.76% 상승했지만 대책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청약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11·3 대책'은 강남4구 등 일부 과열지역에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청약 요건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심리 위축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12월 첫째주 일주일 동안 서울 아파트 값은 △양천구(-0.18%) △강동구(-0.17%) △송파구(-0.08%) △중랑구(-0.05%) △관악구(-0.03%) △강남구(-0.01%) 순으로 하락했다.
양천구는 매수세가 뜸해지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13·14단지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시세가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등이 250만~5000만원 정도 값이 내렸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동안 0.03% 올랐다. △용산구(0.26%) △서초구(0.13%) △양천구(0.13%) △구로구(0.11%) △마포구(0.06%) 등에서는 오른 반면 △강동구(-0.19%) △서대문구(-0.09%) △중랑구(-0.08%) △관악구(-0.07%) △송파구(-0.03%)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