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남산국악당은 성탄절을 맞아 23~25일 3일간 국악콘서트 '평롱(平弄):그 평안한 떨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평롱'은 조선 전기 궁중음악서적인 '악학궤범' 서문에 나오는 음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이다. 삶의 시작과 방황, 그리움, 소망, 사랑 등을 주제별로 음악에 녹여냈다.
공연에선 해가 떠오르는 아침부터 달이 뜨는 밤, 샛별이 빛나는 새벽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무대 영상이 변한다. 도시의 일상과 하늘의 모습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평롱'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남산국악당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금요일 공연은 오후 8시, 주말 공연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 3만원·VIP석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