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학생 822명 참가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51개 학교, 65개 팀, 학생 822명(초등 253명, 중등 366명, 고등 203명)이 참가한다. 이는 2023년(44개교 57팀 705명, 15개 종목)과 2024년(46개교 63팀 761명, 17개 종목)에 비해 참가 학교와 인원이 모두 증가한 규모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하는 전...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주한 일본대사관 연례행사가 열린 8일 행사장 앞에서 시민의 항의가 빗발쳤다.
행사가 개최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10여 명의 시민이 피켓을 들고나와 구호를 외치는 등 항의의 뜻을 표시했다.
이들은 '왜놈왕 생일 웬말이냐', '일본군 위안부 20만명, 여기에 오고 싶니'라는 문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이틀 전 별세한 박숙이 할머니의 영결식이 열린 날이기도 했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인 12월23일을 일종의 국경일로 기념하고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주재국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리셉션을 연다.
올해 일왕 생일은 아키히토 일왕이 8월 생전 퇴위(살아있는 동안 왕위를 왕세자에게 넘기는 것) 의향을 밝힌 후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같은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한일 양측 기업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