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박우정 군수가 “군민의 편안한 삶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늘 한 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비전다짐의 날에서 이같이 말하고 또 “2017년 국가예산을 기대한 만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또 그 다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인접한 지역에서도 발생한 AI로부터 고창을 사수할 수 있도록 축산과 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 순간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연말연시가 되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이므로 홀로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먼저 찾아 관심을 갖고 살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고 “폭설이나 혹한을 대비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장비 등 점검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