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노인종합복지관(북구 두암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낙상 및 보행 중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아울러 최근 65세 이상 고령 운전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수칙 및 상황대처 인지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의 김일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차를 보고 걷는 올바른 보행방법 및 상황별 대처요령, 대중교통 이용시 준수사항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 활동에 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할 교통규범 등에 대해 강의하고, 운전시 인지능력 테스트 관련해서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 운전차량에 대한 보호와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 인식스티커’를 제작·배부하는 등 취약계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