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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적합도 이재명, 반기문 앞서
  • 정지연
  • 등록 2016-12-01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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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40.8%·제3지대 22.2%·새누리 12.3%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의 11월말 정기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23.8%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다자대결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재명 성남시장이 17.2%의 지지를 얻어 15.2%에 그친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6.9%) 박원순(5.8%) 손학규(5.4%) 오세훈(3.5%) 유승민(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9.1%였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성(23.2%) 여성(24.4%) 30대(43.5%) 40대(32.5%)는 물론 지역적으로 서울(26.5%) 경기·인천(22.0%) 호남(22.9%) 부산·울산·경남(31.6%)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2위로 급상승한 이재명 시장은 19·20대(30.3%) 충청(22.1%) 대구·경북(22.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반기문 총장은 50대(23.6%) 60대(29.0%) 강원·제주(26.0%)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유지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51.6%가 반기문 총장을 지지했다. 또 민주당 지지층은 문재인(51.0%) 이재명(20.2%) 박원순(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안철수(31.1%) 이재명(19.6%) 손학규(10.4%) 등의 순으로, 정의당은 이재명(35.6%) 문재인(23.0%) 박원순(11.5%)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무당층은 반기문(22.9%) 이재명(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민주당ㆍ국민의당 3자대결 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41.5%) ▲국민의당 후보(17.9%) ▲새누리당 후보(13.5%)순으로, 더민주가 계속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처음 새누리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무응답 : 27.1%).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탈당파와 국민의당 등이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40.8%) ▲제3지대 정당(22.2%) ▲새누리당(12.3%)순으로, 민주가 18.6~28.5%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24.7%).

한편 이번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 발표 다음날인 30일 오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1명(목표할당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였고 응답률은 15.9%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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